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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자회사 안전사고 사망자 대부분 ‘추락사’

발전자회사 안전사고 사망자 대부분 ‘추락사’

등록 2014.09.07 11:17

조상은

  기자

발전자회사 안전사고 사망자가 대부분 ‘추락사’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소속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이 5대 발전 자회사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2009년~2014년 7월말 기준) 발전소내 안전사고로 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13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부상 115명, 사망은 21명이였다.

특히 전체 사망사고 중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6명으로 사망 원인 대부분이 추락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같은 사업소에서 지속적으로 추락사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부발전의 태안화력발전소는 2010년 한해에만 2명이 추락해 사망하고 2012년에도 추락사가 발생하는 등 잇따라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남동발전의 영흥화력발전소도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추락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현재 의원은 “발전소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발전소의 추락사고 방지 대책을 발전사들이 적극 마련해 안전사고를 줄여 나아가야 한다”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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