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최종회 시청률, 13.4%로 유종의 미 거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최종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전국기준 시청률은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1.2%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지난 5월 7일 첫 방송 12.3%로 두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해 단 한 차례도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유문배(정동환 분)는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을 납치했고 두 사람을 창고에 묶은 뒤 위협했다.

유문배는 은대구에게 자살하라고 종용했고 죽음을 앞둔 은대구는 유문배에게 조형철(송영규 분)과 강석순(서이숙 분)을 살해했는지 물었다.

이에 유문배는 은대구에게 모든 것이 자신이 벌인 짓이 맞다고 인정했고 유문배는 진술을 실시간 카메라를 통해 동료들에게 전송했다. 결국 유문배는 뒤늦게 현장을 급습한 서판석(차승원 분)에게 제압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 총잡이’는 10.6%로 그 뒤를 이었고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를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