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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승기와 ‘부자’ 소리에 발끈···“나 총각소리 듣는다”

[너포위] 차승원, 이승기와 ‘부자’ 소리에 발끈···“나 총각소리 듣는다”

등록 2014.07.03 22:59

김재범

  기자

 차승원, 이승기와 ‘부자’ 소리에 발끈···“나 총각소리 듣는다” 기사의 사진

차승원과 이승기가 부자(父子)사이로 오해를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6회에선 서판석(차승원)과 은대구(이승기)가 11년 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향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유애연 목격자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쉽사리 목격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마을을 돌아다니던 두 사람은 과거 은대구와 친하게 지내던 경식이 할머니와 만나게 됐다.

할머니는 은대구를 본 뒤 “지용이가 살아있었구나”라며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그때 옆에 있던 서판석을 본 뒤 “누구냐 혹시 지용이 아버지냐”라고 물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서판석은 “나 아직도 총각 소리 듣는다”면서 “이 놈이 어딜 봐서 내 아들이냐”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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