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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서이숙 제안 거절 “경찰이 지켜야 할 것은···”

[너포위] 고아라, 서이숙 제안 거절 “경찰이 지켜야 할 것은···”

등록 2014.06.26 22:42

김아름

  기자

'너희들은포위됐다'./사진=SBS화면캡쳐'너희들은포위됐다'./사진=SBS화면캡쳐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서이숙의 제안을 거절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14회에서 강석순(서이숙 분)은 어수선(고아라 분)의 엄마인 장향숙(오영실 분)이 당한 ‘빽여사 사건’을 덮으라고 말했다.

이날 강석순의 제안에 어수선은 “서장님 말씀대로 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저도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라고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돌아가신 아버지께 엄마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석순은 “내가 우리 경찰 조직을 위하는 일이라고 말했을 텐데”라고 수선을 압박하자 어수선은 “죄를 범한 것을 밝히는 것도 경찰 조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찰이 지켜야 할 것은 죄를 덮으려고 하는 국회위원이 아니라 억울해 하는 국민이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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