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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13년 하반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최고 등급

DGB금융, ‘2013년 하반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최고 등급

등록 2014.02.20 14:25

박정용

  기자

에코프론티어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지속가능성 평가에서 DGB금융지주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는 17일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3년 하반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코프론티어가 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제휴해 환경측면 평가모델인 ‘EcoValue21™’과 사회측면 평가모델인 ‘IVA™’을 이용해 평가를 수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41개 기업(8%) 중 금융분야에는 DGB금융지주가 유일하다.

이는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관계, 제품 및 서비스 등 사회적 측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지난해 상반기 평가결과와 비교하면 LG생활건강, 현대건설, 포스코 등 34개 기업은 S등급을 유지했다.

GS건설, 한국전력공사, 아시아나항공 등 7개 기업이 S등급으로 신규 편입됐으며 반면 신한지주, 동부화재해상보험, (주)LG, (주)GS, 코웨이, 한일시멘트 등 총 6개 기업은 하향 조정됐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주가상승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S등급 기업의 누적수익률은 70.7%포인트로 나타나 벤치마크 지수 KOSPI200의 누적수익률인 43.70%포인트보다 27.01%포인트 높았다.

하춘수 회장은 “금융권 중 유일하게 DGB금융그룹이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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