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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메인 스폰서’ 기아차, ‘테니스 마케팅’에 박차

‘호주오픈 메인 스폰서’ 기아차, ‘테니스 마케팅’에 박차

등록 2014.01.09 18:51

정백현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3일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을 앞두고 101대의 자동차를 대회 운영용 자동차로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 전달했다. 토니 발로우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COO(왼쪽 세 번째)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왼쪽 두 번째)가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에게 모형 자동차 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기아자동차가 오는 13일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을 앞두고 101대의 자동차를 대회 운영용 자동차로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 전달했다. 토니 발로우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COO(왼쪽 세 번째)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왼쪽 두 번째)가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에게 모형 자동차 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이자 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기아자동차가 메인 스폰서로 13년 연속 나선다.

기아차는 오는 13일 호주오픈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9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토니 발로우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COO,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호주오픈 대회 공식 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카니발R(현지명 카니발),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 스포티지R(현지명 스포티지), 카렌스(현지명 론도), 포르테(현지명 쎄라토) 해치백 등 총 101대의 자동차를 대회 운영용 자동차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온라인 사진·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KIA Greatest Fan’으로 명명된 콘테스트 이벤트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을 포함한 테니스 팬들이 본인의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에 올릴 경우 라파엘 나달 선수가 ‘최고의 팬’을 직접 선정해 기아차 쏘울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61명의 기아차 고객들을 초청해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멜버른 현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와 기아차 스포티지R에 탑승한 주요 선수와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오픈 드라이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A보드와 전광판 광고, 국내에서 선발된 유소년 20명이 참가하는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 운영, 기아차 홍보 부스 운영, 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세계 시장에 기아차 브랜드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호주오픈 후원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 대단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2018년까지 호주오픈 후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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