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9일 서울 기온은 33도까지, 30일은 34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대전은 한낮의 기온이 33도, 광주도 3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가량 더 높겠다. 대구도 33도까지 오르는 등 주말동안 전국 내륙 대부분에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가급적이면 한낮의 야외 활동을 피하고 평소보다 훨씬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내일까지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제주지방부터 차츰 장맛비가 올 전망이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까지 올라오겠고 화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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