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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올해 지식재산 사업화에 2000억원 보증 지원

기보, 올해 지식재산 사업화에 2000억원 보증 지원

등록 2013.04.22 14:56

임현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지식재산 사업화에 2000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지난 2006년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금융 제도인 ‘특허기술가치연계보증’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7866억원의 보증지원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증은 특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가치 평가금액 범위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제도다.

작년 7월부터는 지원대상을 특허권을 포함한 유·무형의 기술 노하우 전반으로 확대해 우수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기술사업 지식재산 보유 창업기업에 대해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특허창업 특례보증’ 제도를 도입해 기술중소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기보는 기술가치연계보증 시행 첫 해인 2006년 302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데 그쳤으나 작년에는 1794억원으로 확대했다.

올해도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위해 2000억원의 신규 보증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올 연말이면 총 1조원에 육박하는 보증지원을 공급하게 된다.

상반기 중에는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행권과 ‘지식재산 협약보증’도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15년 이상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지식재산(IP) 경쟁과 기술사업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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