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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추경안 논의 본격화···최대 20조원

당·정·청, 추경안 논의 본격화···최대 20조원

등록 2013.04.03 08:57

수정 2013.04.03 08:58

이창희

  기자

당·정·청을 중심으로 추가경정 예산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추경 규모는 최대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부적인 각론에 대해서는 입장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과 김광림·류성걸·장윤석 의원,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은 지난 1일 심야 회동을 갖고 추경안 논의를 벌였다.

이들은 이번주 물밑 작업을 갖고 추경안을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수 결손이 12조원 정도로 파악된 가운데 추경 규모는 20조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당·정·청 별로 미묘한 입장 차이가 감지되고 있다. 청와대는 세수 부족분인 12조원은 무조건 채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12조원을 모두 추경으로 보전할 경우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달 말 재보궐 선거를 앞둔 새누리당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국채 발행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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