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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또··· 청주공장 화학물질 누출

SK하이닉스 또··· 청주공장 화학물질 누출

등록 2013.03.28 16:11

수정 2013.03.28 16:17

강길홍

  기자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에서 반도체 웨이퍼 시설을 닦는데 사용하는 감광액 1ℓ가 누출됐다.

경찰은 이 감광액이 고위험군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출된 화학물질의 성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작업자가 실수로 감광액이 들어있는 병을 깨뜨리면서 일어났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SK하이닉스 관계는 “지난번 사고도 있고 해서 경찰에 바로 신고해 조치를 취했다”며 “감광액은 유해화학물질이기는 하지만 크게 위험한 물질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는 지난 22일 염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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