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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내정자, "미래부와 타 부처간 소통 차질 없을 것"

윤상직 내정자, "미래부와 타 부처간 소통 차질 없을 것"

등록 2013.02.18 13:15

안민

  기자

박근혜 정부의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이 지경부 출입기자들과 비공식 간담회를 열었다.

18일 오전 11시 30분 지경부 기자실에서 윤 차관은 기자들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훈 내정자에 대해 짧은 소개를 했다.

윤 차관은 이날 "작년 5월 김 내정자를 처음 만나 1시간 반동안 얘기를 나눴는데 그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ICT업무를 이행 하지만 이에 대한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어 부처간의 소통에 대해서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부처간 원천기술이나 상용화기술 부문에서는 긴밀한 협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교통상부에서 이관되는 통상업무에 대해서도 "그동안 지경부가 통상의 대표를 안 한 것뿐이지 업무 자체는 계속 해 왔다며 외교부의 협조와 동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토지 소유부분과 관련해서 윤 차관은 "2001년에 조부모와 부모를 모시고 있는 선산으로 상속 받은 것이고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청문회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최근 주요 현안인 에너지 부분과 통상부분은 안 한지 2년 이나 돼 보고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자와 김 후보자는 지난해 5월 20일 지경부와 벨연구소가 기술협력 MOU를 맺기 위해 미국 벨연구소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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