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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3년 방송통신 연구개발에 2166억 투자

방통위, 2013년 방송통신 연구개발에 2166억 투자

등록 2013.02.15 09:15

이주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방송통신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총 2166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산·학·연의 핵심기술개발에 1568억원, 선제적 표준화 추진에 182억원, 창의적 인재 양성에 55억원,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361억원을 투자한다.

방통위는 5세대(5G) 이동형 개인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올해 35억원을 투입한다.

5G 이동통신은 정지·이동 중에 주변환경에 최적화된 기가(Giga)급 개인 단위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10∼50㎓ 대역 광대역 모바일용 주파수를 추가로 발굴하고 광대역 모바일 핫스팟용 전파 모델을 개발하는 데 1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빅데이터 분석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30억원, 4세대(4G) 이동통신망과 단말기에 장애·오작동을 유발하는 악의적인 공격 탐지·대응 기술 개발에 18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스마트 단말기에서 성인물 등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17억원, 생활 속의 전자파에 대한 공학적·생물학적 연구에는 15억5500만원을 배정했다.

방통위는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관한 소규모 과제를 중·대형으로 키워 30억원 이상 중대형 과제 10건을 발굴했다.

또 출연연구소 중심의 정규기획 과정 외에 대학과 중소기업을 위한 기획과정을 신설했다.

유망 분야인 5G 이동통신, 스마트인터넷(SDN) 등의 표준특허를 발빠르게 확보하고 생활체감형 표준개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송통신 분야 국제표준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표준화 전문가를 육성하고 국제 표준화 기구에 국내 표준과 특허를 반영하기 위해 ITU연구위원회, 표준화 전략포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송통신 분야의 고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5개 대학의 정책연구센터(CPRC)를 운영하고 정보통신기능대학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재직자 대상 신기술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결과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시험망(KOREN·TEIN)을 활용한 국제공동 인터넷 서비스 시험·검증 환경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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