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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의원 당선무효형 10명 안팎···달아오르는 4월 재보선

19대 의원 당선무효형 10명 안팎···달아오르는 4월 재보선

등록 2013.01.31 11:38

이창희

  기자

19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줄줄이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오는 4월 재보궐 선거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 또는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19대 의원은 김근태·김동완·성완종·심학봉·윤영석·이재균·정두언·조현용 등 새누리당 8명에 배기운 민주통합당 의원까지 총 9명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새누리당 박덕흠·이재영, 민주당 신장용·이상직 의원까지 합치면 10명이 넘는 의원들이 직을 상실한 위기에 처한 셈이다.

이에 따라 재보선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향후 박근혜 정권의 동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또한 여야가 10석 이상의 지역구를 두고 다투게 되면 그 결과에 따라 현재 ‘여대야소’ 구도의 정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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