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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면도기 CF 선정성 논란 “민망과 섹시사이”

강민경 면도기 CF 선정성 논란 “민망과 섹시사이”

등록 2013.01.21 14:02

수정 2013.01.21 15:13

강민경 CF 선정성 논란 ⓒ 유튜브 광고 화면 캡처강민경 CF 선정성 논란 ⓒ 유튜브 광고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출연한 유명 면도기 CF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강민경의 CF 화면 구성과 내용이 일본 성인용 비디오(AV)를 연상케 한다며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광고는 1편과 2편을 나뉘었으며 사용자 시점의 1인칭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자가 가상의 남자친구가 돼 강민경과 비밀 데이트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강민경과 가상 남자친구인 사용자는 방송국 대기실과 의상실에서 몰래 데이트를 나누는데, 이 과정에서 강민경의 몸매가 지나치게 노출되고 남자친구에게 던지는 강민경의 대화 내용도 야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광고 2편의 경우 강민경이 한쪽 어깨를 드러낸 상의를 입고 남자친구를 유혹한다. 강민경은 “면도기를 쓰면 키스를 허락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남자친구는 강민경을 쇼파로 밀친 뒤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광고는 끝이 난다.

그동안 면도기 광고는 선정성 논란에 휘말려왔다. 면도기 광고가 야한 이유는 따로 있다. 면도기 광고의 주 시청층과 면도기 구매층이 남성들이기 때문에, ‘섹시 콘텐츠’에 쉽게 흔들리는 남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강민경의 면도기 CF를 본 누리꾼들은 “일본 AV를 참고한 것 아니냐”, “노이즈 마케팅 여부가 의심된다”, “공인으로서 강민경의 이미지도 생각했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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