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파워 100인(35)]D램 분야 전문가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최종수정 2021-01-21 09:40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엔지니어로 기술 중심기업 강조
추진력과 철저함 갖춘 리더 평가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CEO인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술 중심의 리더십에 강점을 보이는 인물로 꼽힌다. 2017년 시작한 SK하이닉스의 전성기를 지근거리에서 이끌며 생산능력과 공정기술력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의 M&A(인수합병)에도 상당히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조원대 인수합병(M&A)으로 인텔 낸드플래시를 품에 안은것은 박 부회장의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준 일례라고 입을 모은다.

박 부회장은 늘 “반도체는 협업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가치를 위한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김종갑 전 하이닉스 사장은 과거 박성욱 부회장에 대해 “D램 관련해 박성욱 사장을 빼놓곤 얘기가 안 될 정도로 이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라며 “본인이 믿는 바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고 추진력과 철저함을 갖춘 리더”라고 평가했다.

그만큼 박 부회장은 반도체 외길을 걸으며 탄탄한 기술력으로 무장했다. 1958년생인 박성욱 부회장은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포항 동지상고와 울산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같은 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전자산업에 입사해 반도체연구소를 거쳐 미국생산법인에서 엔지니어링총괄과 이사 등을 맡았다.

기업명이 하이닉스반도체로 바뀐 뒤 메모리연구소장과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하이닉스가 SK그룹에 넘어간 뒤 SK하이닉스 연구개발총괄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2016년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그룹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임정혁 기자 dori@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