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코스피, 이재용 구속 여파에 낙폭 확대···삼성그룹주 ↓

최종수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미지 확대
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중 발표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경영 공백이 현실화되면서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탓이다.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날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15포인트(1.71%) 하락한 3033.0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3012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5억원, 2698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만에 586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07%)와 건설업(0.97%) 등 일부만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운수창고가 3.93% 떨어지고 있으며 보험과 유통업도 각각 3.22%, 3.61%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에서는 삼성그룹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5.21%, 삼성SDI가 3.66%, 삼성전자가 2.95%, 삼성바이오로직이 1%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2.89%, SK하이닉스는 1.18%, 현대모비스는 0.47%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도 10.37포인트(1.08%) 하락한 954.0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휴젤이 각각 6.97%, 4.01% 오르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4.91%, 3.05% 떨어지고 있다.

김소윤 기자 yoon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엘지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