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에 사는 10대 미만 확진자는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부모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6명 가운데 4명도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풍무동에 사는 40대 주민 등 2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밀접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7명을 포함해 모두 2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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