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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2명, 사흘째 두자릿수···수도권 55명 집중(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72명, 사흘째 두자릿수···수도권 55명 집중(종합)

등록 2020.10.10 10:11

허지은

  기자

지역발생 61명···연휴 추가 감염 촉각

9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둔원고등학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9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둔원고등학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0일 신규 확진자가 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이후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2명으로 지역 발생이 61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4548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8명)보다 23명 늘어나며 다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 55명이 집중됐다. 그밖에 부산 3명, 대전·충남·전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모임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전날까지 18명 발생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입원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간호사 가족 1명 등이다.

서울 도봉구의 다나병원 관련 사례의 누적 확진자도 58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11명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충남(각 2명), 대구·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아랍에미리트·폴란드 각 2명, 필리핀·인도·키르기스스탄·쿠웨이트·네덜란드·터키·프랑스가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이 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0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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