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추미애 의혹, 사실관계 가리되 과잉대응 자제”

최종수정 2020-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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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온택트 의원 워크숍’.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온택트 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의혹과 관련해 과잉 대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18일 이낙연 대표는 전날까지 진행된 대정부 질문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 공방이 계속됐다는 점을 거론한 뒤 “야당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부풀리기 같은 정치 공세는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사실관계를 분명히 가리되 과잉 대응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날(19일)을 앞두고 민간합동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내년 예산에 청년 희망 패키지 사업을 위해 21조원이 편성돼 있다”면서 “기구와 예산이 청년을 위해 의미 있게 기여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이제까지 청년의 고민에 둔감했다”면서 “청년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청년 문제에 더 기민하게 대응하겠다. 그런 일을 도울 본격 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곳도 없는 정부 부처를 일일이 거명하고 “남녀가 공정 경쟁하고 능력만큼 성취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성 관리직의 비율이 낮은 부처는 개방직 직위 채용에 여성 임용을 우선적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거부한 것에 대해 “택배 노동자의 격무를 미리 헤아리며 대비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면서 “택배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택배업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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