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매각 난항에 11월 철수설···본사 측 부인

최종수정 2020-09-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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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은 파파이스 철수 안내문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매각 난항에 11월 철수설이 돌고 있다. 본사 측은 일부 매장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파파이스의 한 매장에는 철수를 암시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됐다. 안내문에는 “파파이스 브랜드가 2020년 11월 한국에서 철수한다. 저희 매장이 아마 한국에서 가장 늦게 폐점하는 매장일 것. 18년을 함께한 매장이라 저희도 아쉬움이 크다”고 적혀있다.

파파이스가 국내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93년이다. 대한제당의 계열사인 TS푸드앤시스템이 미국 AFC와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압구정 1호점 오픈했다. 한때 200개가 넘는 점포 수를 자랑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후 외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이 하락하면서 매장 수가 크게 줄어 현재 수십여 곳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이스는 수년 전부터 국내 회계법인을 통해 매각을 추진했으나, 지금까지 성사되지 못했다. 회사 측은 매각이 무산되자 별도 매각자문사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원매자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제당 관계자는 “일부 영업을 접는 매장도 있겠지만,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라며 “매각은 지속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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