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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일 경북대 교수, 미국화학회지 ‘2020 젊은 연구자’ 선정

최상일 경북대 교수, 미국화학회지 ‘2020 젊은 연구자’ 선정

등록 2020.08.11 17:22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대사진제공=경북대

경북대 화학과 최상일 교수(사진)가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의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됐다.

미국화학회지는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화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물 가운데 뛰어난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GIST 최창혁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전해를 돕는 백금 기반의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지난해 10월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했다.

수소를 생산하는 물 분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수전해 촉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화학회지 부편집장 리준 완 교수는 “이 연구는 알칼리 수소 생산 반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뛰어난 연구이다.”라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 교수는 “대구·광주·춘천에 있는 30대 연구자 3명이 지역적 거리를 넘어 연구한 결과물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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