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은 아이를 학대하던 친모 A씨를 제압하고 흉기를 빼앗은 뒤 출동한 경잘에 넘겼습니다. 주민들은 A씨가 아이를 학대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증언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육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훈육 도중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사안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아이에게 흉기를 들이댄 A씨와, 그것을 별일 아니라는 듯 처리한 경찰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벌어진 아찔한 아동학대 사건, 그리고 경찰의 안일한 대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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