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친환경 세단 표준···‘스타일·친환경·주행’ 만족

최종수정 2020-05-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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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올 4월까지 총 2만9000여대 판매
혁신적인 디자인에 기아차 정통성 이어가
실내 인테리어·안전사양 외산 플래그십 세단급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복합연비 20.1km/ℓ넘어

기아자동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진=뉴스웨이DB

기아자동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모델은 SUV 판매 주도의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모델로 꼽힌다. 스타일, 친환경 그리고 주행 성능까지 모두 만족한다.

특히 K5는 올 4월까지 총 2만9000여대 판매되면서 국내 중형 세단 판매 모델 가운데 독보적이다. 5월 중순 동급 경쟁 모델 외산 차보다 주행성능과 연비에서 탁월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다.
기아차 K5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뜨겁다. 기존 모델에 대한 아이덴티티는 간직하면서 새로운 요소를 가미하여 K5만의 스타일로 진화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진=뉴스웨이DB

혁신적인 전면부와 쿠페 스타일의 측면부와 후면부는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연상케 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저중심구조의 낮은 차체 설계를 따르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혁신을 추구했지만 기아차 정통성은 이어가고 있다.

실내는 운전석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테마형 디스플레이에서 하이브리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를 가미한 ‘공기 청정 시스템’,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하는 스마트함 등 외산 차 플래그십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장거리 여행에도 K5 시트는 안락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앞 좌석에는 고급 대형세단에만 적용되던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탑재됐다. 운전자가 조수석 시트 옆에 장착된 버튼을 통해 조수석 위치와 각도를 조절하는 장치로 장신의 성인 남성도 넉넉한 정도의 공간을 확보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진=뉴스웨이DB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눌렀지만 엔진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처음 하이브리드 모델을 접한 운전자라면 다시 버튼을 누르는 실수가 이어진다. K5 하이브리드는 시속 40Km까지는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하며 40Km 이상 구간에서는 엔진이 함께 가동되면서 배터리를 충전한다.

주행 모드 가운데 연비를 체크할 에코와 스포츠 주행을 주로 사용했다.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연비는 공인연비 20.1km/ℓ를 넘어선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38kW 고출력 전기모터와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이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저중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의 강력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속 구간에서는 GDI 엔진의 안정감 있는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다이내믹한 주행도 탁월하다.K5 하이브리드 모델은 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kg.m을 발휘한다. K5 특유의 단단한 서스펜션은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이 한몫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든든한 핸들링과 민첩한 차체 움직임, 높은 차폐감을 통한 소음·진동 개선하면서도 가속 성능은 향상됐다.
또 앞 유리와 운전석·조수석 창문에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하고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소음유입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진=뉴스웨이DB

다양한 매력을 지닌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반영하여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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