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10억 규모 롯데지주 주식 매입···”책임경영 의지”

최종수정 2020-03-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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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송용덕 부회장 등도 동참
롯데지주 주가 연초 대비 반토막

그래픽=박혜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롯데지주 임원들이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롯데지주는 20일 신 회장이 보통주 4만7400주를 주당 2만1052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입 규모는 10억원 가량으로, 이는 신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받은 연봉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1.67%로 확대됐다.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임원 29명은 이날 급여의 10% 이상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이다. 황각규 부회장(300주)과 송용덕 부회장(1000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위원장(343주), 윤종민 경영전략실장 사장(1000주) 등이 동참했다.
롯데지주는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지주의 주가는 최근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0일 4만280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2만1400원으로 정확히 반토막 났다. 지난 2017년 롯데 지주 출범후 첫 거래일인 10월 30일 종가가 7만400원이었던것과 비교하면 3분의 1수준까지 줄어든 것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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