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700선도 붕괴···2008년 이후 최대낙폭 경신

최종수정 2020-03-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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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510선까지 밀려
4년만에 서킷브레이커

1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1.09포인트(7.69%) 내린 1693.24를 가리키고 있다./사진=네이버 금융

간밤 뉴욕증시가 10% 가까이 폭락한 데 이어 코스피 지수도 8%대 급락해 17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지수가 급변하며 코스피에선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4년만에 서킷브레이커가 작동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1.65포인트(6.09%) 내린 1722.68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149.77포인트까지 낙폭을 확대해 1684.56까지 밀려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코스피 시장에선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서 10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71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26.87포인트(4.77%) 내린 536.62에 출발해 장중 낙폭이 확대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생한 건 지난 2016년 2월 12일 이후 약 4년만이다.
코스닥에선 개인이 579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원,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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