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뉴세일즈모델 도입···설계사 영업지원 강화

최종수정 2020-0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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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의 뉴세일즈모델(New Sales Model)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영업관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핵심 영업채널인 보험설계사(FC)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영업모델인 뉴세일즈모델(New Sales Model)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전반의 빠른 변화에도 불구하고 보험영업 조직 운영 모델은 지난 30년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소득, 조직, 활동 등 전 영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뉴세일즈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모델은 ▲설계사 R&R(Role and Responsibilities·역할과 책임) 혁신 ▲영업비용 재배분 ▲디지털·고객·상품 지원 강화 ▲교육 강화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FC와 부지점장(SM)의 직급을 기존 2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고 영업 실적과 함께 신인 FC 도입 실적에 따라 승급한다. FC의 소득 원천을 영업에서 리크루팅까지 확대해 모집수당 외에 도입, 육성, 관리 수수료 등을 추가했다. 리크루팅과 조직 관리에 치중했던 SM은 직접 영업을 해 FC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FC채널의 비효율적인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운영비와 수수료 재원으로 전환한다.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절약한 임차비는 지점 운영비 지원과 최저 수수료율 상향 조정에 사용한다.

디지털 기반의 FC 활동관리시스템(AiTOM)도 업그레이드해 FC가 디지털 환경에서 보다 철저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영업관리자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C 교육 프로그램 역시 강화해 본사의 점검과 현장의 요구가 반영되는 본사·현장 연계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선택·효율적 방식의 간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뉴세일즈모델의 신규 직급별 교육도 진행한다.

오렌지라이프는 뉴세일즈모델 도입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노스웨스턴뮤추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 북미지역 주요 보험사를 방문해 사례를 연구했다. 지난해 말에는 닛폰생명, 다이치생명 등 일본 주요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도 방문해 상품 및 채널전략, 성공 사례 등을 조사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2월부터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뉴세일즈모델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하반기 전체 지점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뉴세일즈모델은 저성장, 시장 포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채널을 포함한 보험산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회사와 FC, 고객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한 상품에 담은 선택 보장형 신상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건강보험 가입 수요와 맞춤형 보장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을 반영해 원하는 급부를 조립하듯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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