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스타]5G·클라우드·블록체인 신기술 빛났다

최종수정 2019-1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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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지 않아도 고사양 게임 즐겨
블록체인 게임 개발 첫걸음 내딛어
“게임업계의 패러다임 변화 실감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사진-장가람 기자)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9)’에는 5G·클라우드·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관 왼편에 마련된 LG유플러스 관에는 지난 사흘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클라우드 게임을 시연했다. 클라우드 게임이란 서버에 저장된 게임을 스마트폰 및 PC 등 각각의 단말기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이다.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어 저사양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차세대 게임 서비스로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월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함께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단독 출시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500여종의 다양한 게임을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저지연성이 특징으로, 5G 특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서비스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해 클라우드게임, 게임Live(게임방송), 클라우드VR 게임 등 다양한 게임플랫폼을 선보였다.

시연을 마친 김정욱(32세)은 “실시간 서버 연결에도 끊기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며 “어떤 기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HN도 차세대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게임베이스’를 들고 지스타를 찾았다. 게임베이스는 NHN의 클라우드 토스트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로 로그인·인증·지표통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역시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게임팟’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게임팟은 게임 운영을 도우면서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업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의 개발사 웨이투빗은 지스타에서 국내 게임개발사 캐럿게임즈와 블록체인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BORA는 현재 PC, Web, 모바일 등 플랫폼과 관계없이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는 다양한 게임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이를 BORA 플랫폼 안에서 Game Vertical site와 커뮤니티로 구축해 서비스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우선 2020년에 ‘세븐가디언즈’, 15년 이상 서비스 중인 PC & 모바일 게임 ‘프리프 레거시’, 인기 MMORPG 게임인 ‘리버스M’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후속작,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인기게임 ‘3000th Duel’ 등 BORA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버전으로 론칭 예정인 게임들도 소개됐다.

BORA는 게임 본래의 재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BORA 토큰의 획득과 소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플라이 역시 전 방향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상현실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VR : 인피니티 워’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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