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의·식·주’ 시대 가고 ‘○·식·주’ 시대 왔다

최종수정 2019-1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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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의 카드뉴스

의-식-주(衣-食-住). 옷과 음식 그리고 집을 이르는 말로 인간의 삶이 반드시 필요한 세 가지 기본 요소를 의미합니다. 현대의 소비생활에서도 의식주는 주요 3대 분야로 꼽혀왔는데요. 최근 변화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소비생활지표를 살펴봤습니다. 의식주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식-주-의 순으로 소비생활 분야별 중요도 톱3를 이어왔는데요.

그러다가 올해 처음으로 ‘의’가 3위에서 밀려나고, 그 자리를 금융·보험 분야가 차지한 것.
11개로 나뉘는 소비생활 분야에서 금융·보험의 중요도는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3년 첫 조사에서는 중요도가 2.1%에 불과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1.4%를 기록했지요.

식품‧외식의 경우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중요도는 2013년 40.8%에서 2019년 21.4%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낮은 순위의 분야들은 대체로 중요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특정 분야만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에서 삶의 양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챙기는 분야도 다양해지는 방향으로 소비생활 패러다임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중요도 변화가 이렇다면 소비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수준일까요? 지난 조사에서 소비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6.7점이었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는 69.9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소비생활 분야 전체의 만족도가 하락했는데, 특히 중요도 순위가 급상승한 금융‧보험의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전보다 관심이 커지다 보니 만족의 수준도 높아진 결과일 터.

지금까지 국민들의 소비생활 분야별 중요도와 만족도 변화를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분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어떤 분야에 가장 만족하나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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