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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후 첫 주말···여의도·광화문서 “검찰 개혁” vs “文정부 규탄”

조국 사퇴 후 첫 주말···여의도·광화문서 “검찰 개혁” vs “文정부 규탄”

등록 2019.10.19 18:54

정혜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뒤 첫 주말인 19일 서울 도심에서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와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집회가 계속됐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오후 5시부터 국회의사당 정문 맞은 편에서 ‘제10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차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부근에서는 자유연대 등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들은 오후 2시부터 ‘맞불 집회’ 성격이 ‘애국함성문화제’를 열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가졌다. 우리공화당도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조 전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은 오후 6시께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시민 참여 문화제를 열고 있다.

반(反) 대한민국세력축출연대,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은 광화문에서 여의도로 이동한 뒤 오후 5시부터 여의도 집회에 가세한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를 방지하고자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서초동 등에 약 129개 중대, 8000여명의 경비병력을 배치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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