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제원 아들’ 범인 도피교사·뺑소니 혐의 집중조사

최종수정 2019-09-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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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씨와 관련해 운전자 바꿔치기, 뺑소니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씨를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입건했으며 혐의 전반에 대한 수사가 완료되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장씨가 음주운전을 시인함에 따라 운전자 바꿔치기 당사자인 A씨에게 대가를 약속했는지,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는지 등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서 벗어나 차를 세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 측으로부터 휴대전화 통신기록과 차량 블랙박스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한편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3시께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음주측정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사고 직후 경찰의 임의동행 요구를 거부했으며 사고 발생 1~2시간 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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