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Q 영업익 9.0% 감소···‘美中 무역분쟁’ 속 선전(종합)

최종수정 2019-08-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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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이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6390억원, 순이익은 15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0%, 66.0% 하락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은 5.8%, 33.4% 늘었지만 순이익은 34.8% 감소했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액 256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배 이상,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흑자를 이어갔다.

친환경 포장재인 PLA필름 등 스페셜티 제품 확대와 PET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이 성장세로 이어졌다. 3분기에도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있지만 베이스필름과 필름가공과의 협업을 강화해 실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화학사업부문은 매출액 2023억원, 영업이익 298억을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무역분쟁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고부가 PG 수요가 많은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 등 외부 환경에 최적화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성장사업부문은 매출액 180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는 전방산업 약화로 수익성이 줄었지만 CMP 패드 매출은 전 분기보다 두 배 늘었다.

뷰티헬스케어(BHC) 소재는 수출과 내수가 동반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3분기에는 국산화 대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글로벌 수준 탑 플레이어로,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으로 만들고 성장사업은 각종 제품 인증과 양산에 힘을 쏟아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KCFT 인수가 끝나면 SKC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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