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BS 발행총액 21.5조원···전년比 10.8% 감소

최종수정 2019-07-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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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MBS·단말기할부대금채권 ABS 발행 감소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Backed Securities) 발행총액은 전년동기대비 2조6000억원(-10.8%) 감소한 2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19년 상반기 ABS 발행 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공공법인과 일반기업은 감소, 금융회사는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공공법인)는 1조6000억원(-13.3%) 감소한 10조4000억원의 주택저당증권(MBS:Mortgage Backed Securities)을 발행했다.

MBS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하는 ABS의 일종으로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회사(은행·여전사·증권 등)는 7조2000억원의 ABS를 발행해 전년동기대비 1조8000억원(33.3%) 증가했다.

은행은 부실채권을 기초로 1조4000억원, 여전사는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4조6000억원,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P-CBO를 1조2000억원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PF 등을 기초로 3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해 전년동기대비 2조8000억원(-41.8%) 축소됐다.

유동화자산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대출채권 기초 ABS는 감소, 매출채권 기초 ABS 및 회사채 기초 P-CBO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2조7000억원(-18.5%) 감소한 11조9000억원이 발행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10조4000억원, 부실채권(NPL) 기초 ABS 1조4000억원, SOC 대출채권 기초 ABS 1000억원이었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1000억원(1.2%) 늘어난 8조4000억원이었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2조7000억원(125.0%), 자동차할부채권 기초 ABS는 1조9000억원(46.2%),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는 3조3000억원(-34.0%), 부동산 PF 기초 ABS는 5000억원(-37.5%)이 발행됐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한 P-CBO는 1조2000억원이 발행됐다.

금감원 측은 “카드사의 ABS 발행액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조2000억원이 증가했다”며 “카드사가 조달비용 감축 등을 위한 자금조달수단 다변화로 회사채 발행규모를 줄이고 ABS 발행 규모를 늘인데 기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ABS 발행잔액은 약 184조8000억원이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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