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이달 ‘3호 인터넷은행’ 인가전 재시작···12월께 결과발표

최종수정 2019-07-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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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기영 기자

제3호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절차가 이르면 이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말 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추진 일정을 재공고한다. 10월 중 신청을 받은 뒤 12월께 결과를 발표하는 일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신청한 예비인가를 불허키로 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위촉한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키움뱅크는 ‘혁신성’이, 토스뱅크는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진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당국은 하반기 예비인가에선 상반기 때보다 준비 기간을 1개월 더 늘렸다. 두 컨소시엄이 한 차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만큼 재도전할 계획이라면 취약점을 충실히 보완하라는 취지에서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예비인가 심사는 기존과 같은 규정에 따라 이뤄진다.
먼저 예비인가 신청 접수 후 당국은 은행법상 인가 심사기준을 기본적으로 적용하되 인터넷은행 도입 취지를 고려해 대주주·주주 구성계획을 점검한다.

또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정보기술(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외평위의 심사도 진행된다.

외평위는 후보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금융감독원의 사전심사 결과, 업체 프레젠테이션 등을 토대로 혁신성(350점), 안정성(200점), 포용성(150점), 자본금·자금조달방안(100점), 대주주·주주 구성계획(100점), 인력·물적 기반(100점)을 평가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키움과 토스 측에 어떤 사유로 탈락했는지 소상히 알려줬다”면서 “재도전 의사가 있다면 보완할 시간도 충분히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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