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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카드뉴스]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등록 2018.01.07 08:00

이석희

  기자

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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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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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기사의 사진

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기사의 사진

새들에겐 쉽지만 사람에겐 어려운 것 기사의 사진

전깃줄에 앉아 있는 새,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전기가 흐르고 있는 전깃줄에 앉은 새들은 어떻게 감전되지 않는 걸까요?

새가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새의 몸을 통해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깃줄에 새가 앉으면 새의 몸통과 전깃줄이 병렬로 연결됩니다.

병렬로 연결될 경우 저항이 적은 쪽으로 전류가 더 많이 흐르는데요. 새 몸통의 저항이 전깃줄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류는 전깃줄로만 흐르게 됩니다. 한쪽 다리로만 앉아도 전기가 흐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깃줄에 앉은 새의 몸 일부가 지면이나 전봇대에 닿는다면 전위차가 발생, 새의 몸통으로 전기가 흘러 감전됩니다.

사람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람은 날 수 없어 실행하긴 어렵지만 새처럼 허공에 뜬 상태로 전깃줄을 잡는다면 병렬로 연결, 저항이 높은 사람 몸으로는 전기가 거의 흐르지 않아 안전합니다.

단, 양손으로 하나의 전깃줄을 잡았을 때에만 해당되며, 양손으로 각각 다른 전깃줄을 잡거나 두 가닥 이상 전깃줄을 잡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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