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조 “‘먹튀성 투기자본’ 접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최종수정 2017-10-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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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노조가 대우건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 ‘먹튀성 투기자본’ 접근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이하 대우건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대우건설 매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산업은행은 내달 13일까지 예비입찰제안서를 받는다는 대우건설 매각공고를 냈다.
매각대상은 사모펀드 'KDB밸류 제6호'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2억1093만주)다.

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다.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 매각주간사로 참여한다. 산은은 12월 본 입찰을 거쳐 내년 초까지 대우건설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경영능력이 없는 기업들이 몸집만 불리려는 목적으로 대우를 인수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산업은행은 인수의향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검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졸속 부실매각이 아닌, 대우건설 미래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매각이 될 수 있도록 매수자 선정 시 이를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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