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선풍기 틀고 자도 죽진 않아요! 그런데···

최종수정 2017-06-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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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의 카드뉴스

한국에만 있다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괴담을 아시나요? 선풍기를 둘러싼 허무맹랑한 그 괴담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건 사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선풍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721건입니다. 그로 인한 사상자도 44명에 이르며, 그중 6명은 사망했습니다.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가정 등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요. 그 원인으로는 전선피복이 벗겨지거나 합선이 돼 화재가 발생한 ‘전기적 원인’이 대부분입니다.
최근 사용이 빈번해진 휴대용 선풍기도 자칫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배터리 불량으로 추정되는 휴대용 선풍기 폭발 사고가 발생, 학생 2명이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선풍기에 손가락을 넣어 다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밖에 작동 중인 선풍기가 넘어지거나 파손되면서 다치는 사고와 벽걸이형 선풍기가 떨어져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안전사고, 특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사용 전 전선이 꺾이거나 눌리지 않았나 반드시 확인 ▲선풍기 모터 후면의 송기 통풍구 먼지를 제거하고 사용 ▲통풍구 부분을 수건이나 옷 등으로 막지 않도록 유의

모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장시간 사용도 금물. 아울러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망을 사용하고, 아이가 선풍기 사이로 손을 넣거나 함부로 작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지요.

휴대용 선풍기의 경우에는 구입 시 꼭 KC마크, 리튬전지의 안전인증번호를 확인해야 하며, 충전 시에는 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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