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UP 뉴스] 동네가 발전하면 짐 싸야 하는 서민들, 왜?

최종수정 2017-10-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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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의 카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그러나 도시재생사업이 본래 젠트리피케이션과 이에 따른 자금 확보 문제가 공존하는 사업인 만큼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 5월 16일 본지 기사 『文 도시재생 뉴딜 정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가능할까』 中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도심 노후 지역이 재개발돼 활기를 띠면 주거비나 임차료도 오르기 마련. 이때 오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서민들은 반강제적으로 해당 지역을 떠나야 하는데요. 이 같은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 일컫습니다.

영국의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Ruth Glass)가 런던 서부에서 이런 상황을 목격한 후 1964년 처음 쓴 용어로, 낙후된 곳이 고급화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돈 없는 이들은 터전을 잃기 십상이라 주로 부정적 의미로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서울의 홍대 인근, 경리단길, 서촌마을 등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활기차고 고유한 분위기의 대형 상권이 조성됐지만, 영세 상인들은 과도한 임차료에 도심 밖으로 내몰려야 했던 것.

조만간 서울 성수동과 암사동, 세운상가 일대 등에서도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공약한 바 있는데요.

이에 관해 심교언 건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연 10조 원에 달하는 재정 확보가 관건”이라며, “실현 가능성은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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