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치약도 맘 편히 못 쓰나···2016년은 ‘리콜의 해’

최종수정 2016-09-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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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이 여전한데 이번엔 치약에서 같은 성분이 나왔습니다. 현재 관련 제품 11종에 대한 교환,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구매내역 확인 후 환불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10장의 카드뉴스

하루에도 몇 번 씩 사용하는 치약에서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 (CMIT, MIT)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물질이 검출된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이제 어떤 제품을 믿고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독 다양한 제품군에서 결함이 발생, 리콜 사태가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있었던 국내외 리콜 사례, 무엇이 있을까요?

삼성전자는 배터리 폭발 현상을 보인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전 세계 10개국에서 진행 중입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에어백 결함으로 아반떼와 쏘나타 승용차의 리콜(에어백 모듈 교환)을 실시하고 있지요.
9월에는 쇼콜라와 압소바가 유해물질이 검출된 유아복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는데요. 이후에도 시중에 계속 유통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7월에는 중금속물질 니켈이 검출된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3종도 리콜이 실시됐지요.

해외기업의 경우 한국 소비자만 리콜 대상에서 제외해 도마에 오른 업체들이 눈에 띱니다. 이케아는 어린이 사망사고를 낸 서랍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리콜 권고를 거부했는데요. 여론 악화로 뒤늦게 이를 수용합니다.

폭스바겐은 2015년 11월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정부는 조만간 폭스바겐에 차량 교체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해외직구에 나서는 경우도 많은데요. 한국소비자원은 외국에서 결함이 발견된 리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는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 유통된 해외 리콜 제품. 유아용품, 레저용품, 식품까지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이들 제품 대다수는 국내에 공식 수입·유통사가 없어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을 받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제품군에서 발생하는 리콜 정보, 몰라서 보상 못 받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지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또는 스마트컨슈머에서 국내외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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