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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웹젠, ‘뮤 오리진’ 글로벌 흥행에 주목”

IBK투자증권 “웹젠, ‘뮤 오리진’ 글로벌 흥행에 주목”

등록 2016.08.08 08:59

이승재

  기자

IBK투자증권은 웹젠에 대해 주력 게임인 ‘뮤 오리진’의 글로벌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웹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줄어든 147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각각 10%, 8% 감소한 539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작 출시로 ‘뮤 오리진’의 국내 순위가 소폭 하락해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효율적인 영업비용 지출로 수익성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적 개선의 여지는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 3분기에 출시한 ‘샷온라인M’의 국내 순위가 양호하며 ‘뮤 오리진’ 글로벌 버전 역시 남미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적MU’와 ‘뮤 오리진’, ‘샷온라인M’ 등의 글로벌 출시와 기대작 타이틀 출시가 올 4분기 이후 집중돼 단기 모멘텀 공백이 예상된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뮤 오리진’ 글로벌 버전은 관련 마케팅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앱마켓 피쳐드 등 마케팅 이후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 3분기에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은 ‘뮤 오리진’ 글로벌이 사실상 유일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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