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좋은 부모’란? 부모와 자녀에게 각각 물었다

최종수정 2016-06-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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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화’. 혹시 대화를 가장한 강요나 비교 등 어긋난 방식의 소통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봐야겠습니다.

10장의 카드뉴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 않은 엄마나 아빠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일까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6월 9일부터 한 주간 전국 5개 광역시 거주 부모 1000명과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635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바라는, 부모가 말하는 좋은 부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과 부모 모두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를 좋은 부모로 꼽았습니다. 모두 대화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그 외에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부모’ 등을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들 역시 ‘대화’를 첫 번째로 선택했는데요. 그 외에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부모’,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 등을 꼽았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설문 조사에서도 잘 드러났는데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부모·자녀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머니와 아버지가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대부분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부모들은 ‘보통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부모들은 자신을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 ‘원치 않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할 때가 많아서’, ‘자녀와 함께 하거나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물질적으로 충분히 제공해 주지 못해서’, ‘자녀와 함께 외부활동을 자주하지 못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좋은 부모 되기, 알면서도 실천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찍 돌아가 자녀와 함께 저녁도 먹고 대화의 시간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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