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공동 9위 ‘탈꼴지’ 성공

최종수정 2016-06-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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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스리즈로 마무리하며 공동 9위에 올라섰다.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6-5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에서 2승을 챙겼다. LG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다.

5월 이후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한화는 오늘 승리로 시즌 24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LG가 1회초 선취점을 내자 한화도 1회말 김태균의 중전 적시타로 바로 따라붙었다.

3회초 LG가 리드를 잡았다. 박용택과 김용의, 히메네스, 이병규로 이어지는 타선은 2점을 뽑아내며 3-1로 앞서나갔다.

4회초에도 LG는 1사 후 유강남이 박정진의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을 더했다.

한화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정근우가 코프랜드의 5구째 가운데 몰린 147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중월 솔로포로 연결하며 1점차로 압박했다. 시즌 8호 홈런이다.

7회말 승부가 바뀌었다. 2사 후 김태균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로사리오의 홈런이 터지면서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8회초 LG는 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히메네스가 권혁의 3구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4km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으로 5-5 재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한화였다. 9회말 선두 이용규가 1루 강습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김태균이 유격수 쪽으로 내야안타를 쳤다. LG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무사 1,3루가 됐다. 로사리오가 고의4구로 나간 뒤 1사 만루에서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와 6-5로 승부를 갈랐다

이날 김태균은 9회말 무사 1루서 임정우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797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로써 통산 2,800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3호 기록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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