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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선봬

골든블루,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선봬

등록 2016.05.17 17:07

황재용

  기자

알코올도수 36.5도···국내 최초 개발

사진=골든블루 제공사진=골든블루 제공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16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알코올도수 36.5도의 팬텀 더 화이트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화이트 스피릿과 유사한 무색 투명한 원액과 크리스탈 결정체를 모티브로 한 블루 그라데이션의 8각형 보틀 라인(bottle line)을 가진 위스키다.

특히 화이트 위스키는 해외에서 실험적으로 몇 가지 제품이 출시되긴 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팬텀 더 화이트가 첫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팬텀 더 화이트를 개발하는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소비자 조사와 테이스팅 과정을 거쳤다. 위스키의 맛과 풍미를 결정 짓는 블렌딩은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이 맡아서 진행했다.

원액은 고품질의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만을 사용했다. 원액에 복합필터링 과정(Compound Filtering Process)을 적용해 위스키의 브라운 컬러만을 제거했고 투명 컬러로 제품을 탄생시킨 것.

또 회사는 그 자체를 샷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팬텀 더 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고 설명했다. 스트레이트와 온더락스로 음용 시에는 은은한 오크향과 함께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나 토닉을 가볍게 섞어 다양한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저도 위스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골든블루가 이번에는 위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또 다른 혁신을 만들어 냈다. 팬텀 더 화이트가 위스키의 새로운 매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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