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마트 수입맥주 중 매출 1위 등극

최종수정 2016-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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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서 수입맥주 1위로 올라서

사진=칭따오 제공

‘양꼬치엔 칭따오’로 인기가 높은 칭따오 맥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칭따오 맥주는 2014년 수입 맥주 중 하이네켄과 아사히, 마튼즈에 이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벨기에 맥주인 마튼즈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며 올해 3월까지 3개월간은 이들을 모두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하이네켄은 2위로 순위가 낮아졌으며 아사히는 4위를 기록했다.

롯데마트가 집계한 수입 맥주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도 중국 맥주는 지난해 6.5%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7%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독일이 27.4%에서 25.1%로, 일본이 20.6%에서 18.9%로 낮아진 점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입 통계에서도 지난해 중국 맥주 수입량은 1만9605톤으로 전년(1만1490톤)보다 70.6%나 늘었다.
관련 업계는 중국 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그중 양꼬치 전문점이 많아져 칭따오 맥주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식 양꼬치 전문점은 최근 몇 년 새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됐다.

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유행어 ‘양꼬치엔 칭따오’의 영향으로 칭따오 맥주 인지도가 높아졌다. 즉 칭따오 맥주가 양꼬치와 함께 마시는 맥주로 유명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칭따오 맥주에 이어 중국 맥주 종류도 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0월 중국 동북3성 지방에서 인기를 끄는 하얼빈 맥주를 수입하기 시작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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