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열풍에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대출 20兆↑···4년만에 ‘최대’

최종수정 2015-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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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한국은행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관에서 발생한 산업대출이 20조여 원 증가해 그 증가액이 4년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를 보면 지난 3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액은 20조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1년 1분기(21조9000억원)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이에 따라 9월말 기준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931조82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처럼 산업대출이 급증한 배경은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 호조 등 부동산 열풍 등으로 부동산 대출이 최근 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재로 서비스업은 12조4006억원 증가했다. 이 중 부동산 및 임대업이 6조7163억원 증가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 및 보험업이 1조505억원 늘었다.

이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시설자금이 7조 4000억원, 운전자금 대출이 5조원씩 늘었다. 여기에 건설업에 대한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363억원을 기록했다.
또 제조업이 6조684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타운송장비(2조7880억원),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1조4730억원) 등으로 대출액 증가가 높았다.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이 2조5000억원, 운전자금 대출이 4조2000억원으로 나타난 반면 제철회사 등의 1차금속의 대출은 전분기대비 9473억원 줄어 대조를 보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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