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말라는 경고 메시지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외교 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사출시험은 “동아시아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도발 시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또 14일 이북도민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또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축사를 통해 북한의 공포정치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같이 박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은 한반도 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안정하며, 현재 안보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또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한 박 대통령의 경고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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