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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1분기 적자전환..일본 사업 부진(상보)

NHN엔터테인먼트, 1분기 적자전환..일본 사업 부진(상보)

등록 2015.05.08 09:19

이지영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38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105억1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381억2800만원으로 9.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추가 규제 영향과 일본 지역 사업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13.5% 감소한 57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일본 지역의 핵심인 ‘LINE 디즈니 쯔무쯔무’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퍼즐 게임 ‘라인팝2’의 매출 기여로 전 분기 대비 5.1% 증가한 499억원을 달성했다.

기타 매출의 경우 전 분기 대비 11.6% 감소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이 54%, 모바일 게임이 46%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656억원으로 61%, 해외 매출이 419억원으로 39%의 비중을 나타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비롯, 우파루사가를 일본 시장에 곧 선보이는 등 많은 기대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사업 확대와 더불어 간편결제와 같은 신사업에서도 회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는 지난 7일 전자공시를 통해 간편결제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업체인 네오위즈인터넷의 지분 40.7%를 1060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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