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과 연애 중인 강민호···그는 누구인가

강민호, 신소연. 사진=롯데자이언츠 / 신소연 미니홈피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열애 소식에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강민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민호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포수로 1985년생이다. 신소연과는 두 살 차이. 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포수 자리까지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섰을 때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롯데의 연고지 부산이었다. 신소연 캐스터는 롯데가 서울 원정을 올 때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사실상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는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중이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