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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 노조간부 채용사기 의혹···경찰, 수사 나서

기아차 전 노조간부 채용사기 의혹···경찰, 수사 나서

등록 2014.11.18 15:35

강길홍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전 노동조합 간부가 채용 알선을 명목으로 수억원의 대가를 받은 혐의가 드러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광주지방경찰청이 기아차 광주공장 전 노조간부 출신인 생산직 직원 A씨(34)가 수억원대의 채용사기를 저지른 후 잠적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채용비리 유언비어가 확대 재생산된 내용이 있지만 일부분은 사실로 확인됐다”며 “경찰 조사를 지켜보면서 연관자들에게 일벌백계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에도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노조간부와 직원 등 130여명이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논란이 됐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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