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여성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

최종수정 2014-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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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오는 14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보호시설, 해바라기센터 등 각급센터, 성매매피해자 지원관련 시설 등을 말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여성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 기관 간 민관 협력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과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25명의 종사자 자녀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여성가족부와 예탁결제원은 이번 장학생 선정을 위해 여성폭력피해자 시설에 종사하며 피해자의 요청에 누구보다 빨리 응답하고 피해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는 장기 근속 우수종사자의 자녀를 추천 받았다.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은 “예탁결제원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폭력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종사자 분들을 격려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여성 폭력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여성폭력 피해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여성가족부와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종사자 자녀 장학금 재원을 기부했으며 이밖에 종사자를 위한 소진 방지 연수 프로그램비도 지난해부터 지원해 여성폭력피해자 종사자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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