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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국민 4명중 3명 4대강 청문회 원해”

새정치 “국민 4명중 3명 4대강 청문회 원해”

등록 2014.11.03 10:26

문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위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촉구했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4명 중 3명이 4대강 사업과 해외 자원외교, 방산비리에 대한 국회 국조와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조는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회의 책무”라며 “여야가 이 문제를 두고 다툴 필요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몇일 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연료를 제때 공급 못하면 방전된다”라고 발언한 데에 대해 “밑빠진 독에 물을 계속 채울순 없다. 연료공급에 앞서 구멍난 탱크부터 고쳐야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아울러 “22조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된 4대강 사업은 매년 5000억 이상 추가비용을 국민세금으로 메꾸고 있다”라며 “40조원 이상 투입된 해외자원 개발사업은 35조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방위사업 비리로 인한 혈세낭비도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은 진상조사위와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철저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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